이날 더불어민주연합은 비례 1번에 시민단체 추천 인사인 서미화 전 국가인권위 비상임위원을 배치했다.
비례 2번은 위성락 전 주 러시아대사관 대사다. 3번은 백승아 전 강원교사노조 위원장, 4번은 임광현 전 국세청 차장, 5번은 정혜경 전 진보당 경남도당 부위원장이다.
비례 6번은 용혜인 새진보연합 상임선대위원장이 받았다. 용 위원장은 지난 총선에 기본소득당 대표로,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에서 비례 5번으로 당선된 바 있다.
비례 7번은 오세희 전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8번은 박홍배 현 한국노총 전국금융산업노조 위원장, 9번은 강유정 강남대 교수, 10번은 한창민 정의당 대변인이다.
이어 11번은 전종덕 전 전라남도 의원, 12번은 김윤 서울대 의대 교수, 13번은 임미애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14번은 정을호 민주당 사무총장, 15번은 손솔 진보당 수석 대변인이 차지했다.
또 16번은 최혁진 전 문재인 정부 사회적경제비서관, 17번은 이주희 변호사, 18번은 김준환 전 국정원 차장, 19번은 고재순 전 노무현재단 사무총장, 20번은 김영훈 한국철도공사 기관사가 받았다.
이들을 포함한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최종 후보는 여성 16명·남성 14명으로 구성을 마쳤다.
윤영덕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는 "20석 이상 확보가 목표"라고 밝혔다.
주현웅 기자 chescol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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