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참골단 결단 필요한 때…총선 승리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시대정신”
윤 의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총선이 22일 앞으로 다가왔다. 각종 여론조사 지표는 정부 심판론이 우세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당은 어렵게 경선을 통과하여 공천이 확정된 후보의 과거 발언까지 소환하여 공천을 취소하는 등 오직 총선 승리만을 위해서라면 함께 사선을 넘은 전우의 희생까지 감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오직 총선 승리가 미완의 정권교체를 완성해 내는 것이고, 총선에 승리해야 윤석열 정부가 힘 있게 개혁을 추진하여 성공한 정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하지만 “연이은 악재로 경고등이 들어오고 있다. 선거 결과를 가름할 수도권 상황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총선에서 패했을 때의 상황을 상상하면, 윤석열 정부의 개혁은 물거품이 될 것이고 대한민국의 시계는 과거로 되돌아갈지 모른다. 벌써 야당은 대통령 탄핵까지 입에 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위기를 돌파하는 방법은 오직 국민의 판단을 믿는 것밖에 없다. 상식적이고 보편적인 대중의 요구에 따르는 것밖에 없다. 비록 본질에 대해 나름의 이유도 있고 억울함도 있을 것이지만 살을 내주더라도 뼈를 취하는 육참골단의 결단을 내려야 한다. 왜냐하면 총선 승리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시대정신이기 때문”이라고 당부했다.
박찬웅 기자 rooney@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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