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매각 작업 마무리 예정
제주맥주는 19일 최대주주인 엠비에이치홀딩스와 문혁기 제주맥주 대표이사가 보유한 주식 864만 주와 경영권을 101억 5600만 원에 더블에이치엠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더블에이치엠은 제주맥주 주식을 1주당 1175원에 인수한다. 매매대금의 10% 수준인 계약금 10억 1560만 원은 지난 18일 지급했다. 매매대금의 50% 수준인 중도금은 내달 15일 지급한다. 나머지 잔금은 5월 8일 지급될 예정이다.
잔금 지급일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에서 더블에이치엠이 지정한 이사 및 감사가 선임되면 경영권 이전 작업이 마무리 된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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