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선제적 적극행정으로 교통 혼잡 예방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2청사가 개청하게 되면 1,000여 명의 공단 직원 차량과 학생 등교 차량이 맞물리게 돼 교통 혼잡과 등하굣길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됐다.
이에 원강수 시장은 지난 1월 버들초등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과 교통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학교 주변 교통 개선에 대한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개선에 나선 원주시는 지난 2월 말 버들초등학교 정문에 소형회전교차로를 설치했다. 또, 6월까지 버들초등학교 도로 확포장, 삼보골 진입로 확포장, 혁신로 어린이 승하차 구역 확장 사업 등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 결과, 우려됐던 문제들은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나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교통안전봉사단의 교통지도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들의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는 것은 민선 8기의 중요한 책무”라며,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남일 강원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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