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 출마’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창당한 소나무당의 4·10 총선 비례대표 후보 1번 노영희 변호사. 사진=유튜브 채널 ‘스픽스’ 캡처](https://storage2.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4/0324/1711247688882203.jpg)
이어 소나무당은 대한민국 최초 가성비 좋은 좌우합작 정당이라고 강조했다. 노 변호사는 “변희재 최대집 같이 보수진영에서 활동했던 인사들과, 송영길 노영희 손혜원과 같이 진보진영에서 목소리를 냈던 인사들이 힘을 모았다”며 “소나무당은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며 보통사람이 주인인 대한민국을 위해 온 몸을 바쳐 뛸 전사들로 꾸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소나무당에 대해 “만들어진 계기는 하나다. 일방통행적 권력놀이에 심취해있는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타도하고 대한민국을 정상국가로 만들어나가는 것”이라며 “작고 미약한 시작이지만 끝까지 지치지 않고 푸르른 위용을 뿜어내는 소나무처럼 앞만 보고 달려가겠다. 우리에게 힘을 주시고 기회를 주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호소했다.
앞서 ‘옥중 출마’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창당한 소나무당은 3월 20일 전 당원 투표를 통해 4·10 총선 비례대표 선거 후보 순번을 확정했다. 1번은 노영희 변호사, 2번 변희재 전 대표, 3번 손혜원 전 의원, 4번 정철승 변호사, 5번 권윤지 작가, 6번 김도현 전 주베트남 대사, 7번 정다은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8번 마화용 전 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회 정책자문위원, 9번 이현정 박사 순이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