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깜한 밤에도 찰칵
초소형 적외선 카메라
엄지와 검지만으로 집을 수 있는 깜찍한 초소형 적외선 카메라. 밤에 사진은 물론 고해상도(1920×1080) HD비디오도 찍을 수 있다. 카메라 모드를 적외선으로 설정하면 카메라 렌즈 주위에 달린 5개의 LED 적외선 라이트가 촬영 대상을 비춘다. 그래서 빛이 하나도 없는 깜깜한 곳에서도 촬영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촬영 가능 거리는 1m. 배터리를 가득 충전하면 야간 동영상 촬영 시 40분간 연속으로 촬영할 수 있다. 음성 녹음 기능도 있다. 가로 45, 세로 19, 높이 22㎜, 중량 39g. 가격은 5980엔(약 8만 4000원). ★관련사이트: www.jtt.ne.jp/shop/product/chobi_cam_pro2/
창문이 스피커로 변신
창문 부착형 무선 스피커
‘작지만 강하다.’ 사이즈는 작지만 출력이 10W나 되는 스마트폰, 태블릿PC용 무선 스피커가 나왔다. 블루투스 설정을 해서 쓰며, 스피커 진동판으로 창문을 이용한다. 평평한 창문이 진동판 역할을 하여 소리도 크고 중저음도 뛰어나다. 스피커를 달 때 흡착걸이의 레버를 돌려 안에 든 공기를 완전히 뺀다. 즉 진공상태로 부착되는 것이라서 떨어질 염려가 없다. 마이크도 내장되어 있어 차창에 달면 핸즈프리 통화가 가능하다. 올해 캐나다에서 나와 무려 30만 개가 팔린 히트상품. 지름5.5, 높이 7㎝, 중량 272g, 가격은 99달러 99센트(약 11만 원). ★관련사이트: littlewiz.com
네 살을 네가 알렸다!
휴대용 피하지방 측정기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피하지방 측정기가 나왔다. 센서를 몸에 대고 버튼을 누르면 액정에 3~99.9㎜까지 피하지방 두께가 나타난다. 센서 원리는 근적외선 반사방식. 센서에서 나오는 근적외선이 인체의 근육과 수분을 투과하고 지방을 반사하는데, 반사된 지방의 비율이 두께로 변환되어 계산된다. 피하지방이 30㎜ 넘게 두꺼운 경우는 측정기에 달린 LED램프가 빨갛게 켜지면서 경고음이 흘러나온다. 리튬이온 건전지 3개를 넣으면 1000번 정도 측정할 수 있다. 길이 140㎜, 중량 50g. 가격은 5980엔(약 8만 4000원). ★관련사이트: item.rakuten.co.jp/hipregio/bi-ps16/?scid=af_ich_link_tbl
낮엔 가방 밤엔 코트
다운코트 겸용 가방
일교차가 큰 늦가을에는 다운코트를 입는다. 그렇지만 비교적 기온이 높은 낮에는 걸치지 않아서 부피가 큰 다운코트를 갖고 다니기가 거추장스럽다. 다운코트 겸용 가방은 아침과 저녁에는 코트로 입고 낮에는 가방으로 쓰면 된다. 다운코트가 가방으로 변신하는 비밀은 바로 안감에 있다. 안쪽 지퍼를 열면 가방으로 쓰일 천과 손잡이가 들어 있는데, 소매 부분을 접은 후 안감을 바깥으로 나오게끔 뒤집으면 된다. 재질은 폴리에스테르이며 가방으로 사용 시 1㎏까지 견딜 수 있다. 가격은 8990엔(약 12만 7000원). ★관련사이트: www.bellemaison.jp/100/pr/1272012D/956803/
김밥 부인 속 안 터지네
김발말이 틀
손아귀 힘이 세지 않은 사람이 김밥을 말면 김밥 속 재료가 터져 나오기 일쑤다. 김밥말이 틀을 이용하면 누구든지 단단한 김밥을 만들 수 있다. 먼저 틀을 펼쳐 양면에 밥을 골고루 평평하게 펴 넣은 다음 재료를 올린다. 그 다음 틀을 꽉 닫은 후 둥근 봉으로 밀어내면 밥이 단단하게 둘둘 말려 나온다. 이것을 김 위에 얹고 싸면 된다. 익숙해지면 불과 1~2분에 김밥 한 줄을 쌀 수 있다고. 가격은 1886엔(약 2만 6000원). ★관련사이트: item.rakuten.co.jp/keitaistrap/400-200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