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 오전 서울 용산역앞 광장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정권심판·국민승리 선대위 출정식이 열리고 있다. 이재명 대표가 용산구 강태웅 후보 지지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이종현 기자](https://storage3.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4/0331/1711863880130103.jpg)
이 대표는 SNS에 “위대한 주권자의 힘으로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희망을 부활시켜 내리라 믿는다. 더 나은 내일을 향한 희망의 부활을 꿈꾼다”며 “예수께서 죽음마저 이겨내고 영원한 생명의 빛으로 돌아오신 부활절이다. 예수께서 베푸신 사랑의 은혜가 온 누리에 함께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부활의 영광 뒤에는 스스로를 던져 가장 힘없는 이들을 살려내고자 했던 모진 고난과 희생의 시간이 있었다”며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가장 낮은 곳에 있는 국민의 삶을 지켜내는 길, 민생경제 한파를 맨몸으로 견뎌내는 국민의 버팀목이 되는 길, 이 시대 정치와 국가의 책무도 다르지 않다”고 했다.
이 대표는 “만물이 소생하며 다시 ‘살아남’을 누리는 부활의 계절”이라며 “시련과 고통 속에서 회복과 도약을 향한 우리의 열망과 의지는 더욱 견고해졌다”고 밝혔다.
허일권 기자 onebook@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