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 책상에 앉아 있다 보면 자칫 자세가 흐트러지기 쉽다. 새우등처럼 굽은 허리를 꼿꼿하게 펴주는 기능적인 아이템이 등장했다. 게다가 봉제 인형 같은 귀여운 외형으로 지친 마음까지 치유해준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책상과 배 사이에 끼우기만 하면 끝. 인형 안에 하트 모양의 쿠션이 들어 있어 자세를 확실하게 받쳐준다. 토끼와 판다를 비롯해 친숙한 동물부터 우파루파, 유니콘 등 독특한 동물까지 다양한 종류로 출시됐다. 가격은 2970엔(약 2만 6000원). ★관련사이트: dreams6.com/products/funbarus
주머니에 쏙 ‘초소형 미러리스 카메라’
전통과 혁신의 조합으로 탄생한 카메라다. 필름카메라로 유명한 야시카와 스위스 스타트업이 협업했다. 렌즈 교환식 미러리스 기능을 탑재했는데, 초소형 사이즈를 자랑한다. 흔히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으면 망원 촬영은 화질이 떨어진다. 이 제품은 전문 카메라에 적용되는 사양을 갖췄다. 사진 애호가, 인플루언서, 여행자에게도 제격이다. 와이파이 기능을 활용하면 촬영한 사진을 핸드폰으로 전송해 원하는 SNS에 바로 공유할 수 있다. 가격은 239달러(약 32만 원). ★관련사이트: bit.ly/49kJCRe
두 개 들고 다닐 필요 없어요 ‘선글라스 겸 돋보기’
노안이 오면 초점 조절 능력이 떨어져 가까운 거리의 물체를 잘 보지 못한다. 특히 작은 글씨를 읽을 때 어려움을 겪는다. 이 제품은 자유롭게 전환되는 액상 렌즈가 특징이다. 안경테를 뒤로 쓸어내리면 돋보기로, 앞으로 쓸어내리면 선글라스 렌즈로 바뀐다. 더이상 선글라스를 벗고 돋보기로 바꿔 착용할 필요가 없는 것. 쓱 만져주면 된다. 무엇보다 디자인이 만족스럽다. 패션 액세서리처럼 착용 가능해 감쪽같이 노안을 커버한다. 가격은 849달러(약 114만 원). ★관련사이트: 32northglasses.com
1분 만에 나만의 집 마련 ‘원터치 루프탑 텐트’
호주업체가 간편하게 힐링캠프를 할 수 있는 루프탑 텐트를 선보였다. 원터치 기능으로 설치까지는 1분이 걸리지 않는다. 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펼쳐지고 접힌다. 고밀도 폼 매트리스와 아늑한 패브릭 헤드라이너 덕분에 텐트 안에서도 내 집 같은 편안함을 느껴볼 수 있다. 내부에는 USB 충전포트, 환기팬, LED조명 같은 다양한 장치도 갖췄다. 빠른 설치와 편안함, 견고한 내구성으로 럭셔리한 야외 모험을 제공한다. 가격은 7249호주달러(약 637만 원). ★관련사이트: arb.com.au
발 닦고 체중까지 측정 ‘스마트 욕실 매트’
다이어트를 할 때 몸무게 숫자를 보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기도 한다. 이 제품은 체중계와 욕실 매트가 하나로 결합됐다. 매트에 올라서는 순간, 센서를 통해 체중이 자동으로 측정된다. 매트에는 숫자 표시가 되지 않지만, 대신 스마트폰 전용 앱을 통해 매일매일 체중이 기록된다. BMI 변화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수분을 바로 흡수하는 규조토와 코르크 소재로 만들어 친환경적이며, 주변 인테리어와도 잘 어우러진다. 가격은 1만 3860엔(약 12만 4000원). ★관련사이트: makuake.com/project/smart-bath-mat-jsf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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