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TBS “기시다 총리, 윤 대통령에 방미 성과 소개”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일본 TBS는 기시다 총리가 지난주 미국 방문에 대한 성과를 윤 대통령에게 전달한 뒤 한미일 3국의 공조 강화를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최근 한국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크게 패하며 윤 대통령의 구심력 저하가 거론되고 있지만 기시다 총리로서는 윤 대통령과 좋은 관계를 알리고 한일관계 개선 흐름을 유지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마이니치신문은 한일 양국 소식통을 인용해 일본 측에서 윤 대통령에 먼저 통화를 제안했다고 전했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 10일 미국 워싱턴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미일 정상회담을 열어 한미일 3국 협력 강화 의지를 다진 바 있다.
이강훈 기자 ygh@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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