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과 용두산이 한 눈에 보이는 롯데백화점 광복점 샤롯데가든에서 진행하는 미술대회는 매 회 참가자가 늘고 있다. 2021년 코로나로 인해 제한적인 야외활동이 지속되면서 외부 행사에 대한 수요를 미술대회라는 이벤트로 풀어냈다. 구도심을 바라보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시간이 참가자들의 큰 호평을 이끌어냈고 이제는 광복점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4회째를 맞이하면서 대회의 규모도 한층 커졌다.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1명씩 뽑아 대상자에게는 롯데상품권 20만원권을 최우수상에게는 10만원권, 우수상에게는 5만원권을 지급하고 부산미술협회가 공인하는 상장을 수여해 수상의 가치를 높였다.
사전 참가 신청자들에게는 롯데백화점 APP을 통해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참가 신청 선착순 100명에게 캐릭터 학용품 세트를 증정한다. 행사 당일에만 사용 가능한 패션·스포츠 상품군 합산 7% 사은 참여 쿠폰과 실내에서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챔피언 1250X’의 30분 무료 이용권을 함께 지급한다.
이번 미술 대회를 축하할 공연도 진행된다. 오후 2시 30분부터 10층 문화홀에서는 광복점에 입점한 오디션 전문 트레이닝 아카데미 ‘뮤닥터’의 아이돌 연습생들이 펼치는 K-POP 댄스 공연으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미술대회 참가자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페이스 페인팅 이벤트도 진행되며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윤태구 롯데백화점 광복점 영업기획팀장은 “어린이 미술대회는 온가족이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라 더욱 의미있는 행사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많은 고객들이 추억을 쌓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