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성향 단체, 최 목사와 언론사 대표 고발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1월 재미교포 목사 최 목사를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고발 주체는 한 보수 성향 단체다.
이 단체는 지난 1월 “최 목사를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처벌해 달라”며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최 목사가 2022년 김 여사에게 카카오톡 등으로 10여 차례 만남을 요청했다는 것이다.
또, 해당 촬영 장면을 보도한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 대표와 기자 1명도 공범으로 적시해 함께 고발했다. 서울의 소리는 2023년 11월 ‘김 여사가 윤 대통령 취임 후 300만 원 상당의 가방을 선물 받았다’며 해당 영상을 공개했다.
이와 관련 지난 2월에는 자유언론국민연합 등 시민단체가 최 목사 등을 주거침입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고발한 바 있다.
최희주 기자 hjoo@ilyo.co.kr
-
‘독도’ 노래한 엔믹스에 일본서 역대급 반발…일본서 반대 청원 4만건 돌파
온라인 기사 ( 2024.11.18 09:45 )
-
동덕여대 공학 전환 사태에 동문들 “훼손 용납 안 돼” vs “근간 흔든다”
온라인 기사 ( 2024.11.17 16:06 )
-
한국 조선은 미국 해군 ‘구원병’ 될 수 있을까
온라인 기사 ( 2024.11.19 16: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