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유일 선정...국비 1억2500만원 확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농촌 방문객에게 기존과 다른 새로운 체험·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농촌 관광상품으로 9개 시도, 38개 시군이 신청해 서류 심사등을 통해 최종 20개소가 선정됐다. 이중 경기도에서는 가평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군은 ‘체험 나라 공화국 in 가평’ 브랜드를 내세워 체험 마을과 자라섬 꽃 페스타 등 대표적인 관광자원을 연계해 가평의 다양한 농촌 체험을 선보이고 가평의 대표적인 품목인 잣을 상품화해 소원 잣 불 켜기 및 잣나무심기 등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체험 마을과 농촌관광자원을 연결하고 여행사와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본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농촌체험마을이 한 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남일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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