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기회발전특구 지정’, 가평 ‘접경지역 지정’ 등 현안 해결에 앞장
지난 23일에는 우동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과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만나 포천시와 가평군의 주요 현안을 건의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김 당선인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우동기 위원장을 만나 각종 중첩 규제로 개발이 제한된 경기 북부의 어려운 현실을 언급하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해 균형발전을 추구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일 것을 강조했다.
그리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기회발전특구에 대한 심의·의결이 이루어지는 만큼, 육군 6군단 사령부 부지를 확보를 통한 드론·UAM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포천 일대에 민·관·군 첨단 드론종합훈련센터 및 드론개발지원센터 구축 등 연계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기회발전특구가 지정되도록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우동기 위원장은 “김 당선인이 제안한 정책에 대해서는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전향적으로 검토하여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답하는 등 김 당선인의 건의에 긍정적 검토를 약속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접견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비롯한 가평군 접경지역 지정, GTX 노선 확충, 지역 의료서비스 활성화 등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남일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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