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류형 야간 관광 접목, 수도권 최대 미디어 아트 파크 조성 추진
용역보고회는 관련 전문가와 주민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주제 선정과 콘텐츠 개발 계획, 권역별 연출 계획, 사업 운영 계획 등 사업 전반에 대한 보고와 자문회의가 진행됐다.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는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와 관인면 중리 소재 비둘기낭 폭포와 중리 생태경관단지 일원에 조성되는 사업으로 올해 행정안전부 접경권 지역 개발사업에 선정되며 본격화됐다.
시는 ▲실감형 입체 영상 공원 ▲주상절리길 숲속을 활용한 경관 조명 공원 등 다양한 체험 시설을 갖춘 수도권 최대 규모의 야간 영상 테마파크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 조성 사업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체류형 야간 관광을 접목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포천 한탄강 권역의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신규 관광객이 유입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올해 6월 실시설계 및 본공사 제안 공모를 마치고 2025년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남일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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