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의원은 우선 정부에서 발표한 경인선 지하화 사업이 타 지자체의 어떤 철도사업보다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인천시의 발 빠른 대처를 주문했고, 이와 관련해서 정부의 지원을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수봉공원 고도제한과 관련해서는 과거처럼 미미한 완화가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을 만큼, 대폭적인 규제 완화를 건의했다.
특히 윤의원은 현재 생태공원 조성으로 계획되어 있는 용현5동 664-3번지 sk기부채납부지에 생태공원이 아닌 대형복합도서관 조성을 건의하며, 담당 공무원이 현장에 직접 나와서 실사를 하고 재검토 해 줄 것을 요구했다. 3040세대와 학생을 위한 교육문화복지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미추홀구에는 대형복합도서관이 필요하다는 것이 주민들의 일치된 의견이다.
이 밖에도 인천발 KTX 2025년 정상 완공, 인천대로 일반화사업 조속 완료, 주요도로 지하화(인하대병원~공단고가교, 문학IC~공단고가교),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정례회의 및 현실적 지원대책, 가칭 인천도시철도 4호선 조성 및 문학초등학교역 신설, 용현2동 용마루지구 초등학교 설립 협조, 관교동 예비군 훈련장 이전부지 어린이 및 가족공원 조성, 인하대학교~주안역 버스 운행 횟수 및 문학동 e음 버스 증설, 문학산 펫-공원 인조잔디 조성 및 주차장 확대, 미추홀구 종합체육관 건립을 위한 추가 예산 지원 등을 건의했다.
윤상현 의원은 “인천의 더 큰 발전을 위해서는 당-정의 원만한 소통과 협력이 중요한 만큼, 인천시에서 ‘상설당정협의회’, ‘여야당정협의회’등 다양하고 더 많은 소통환경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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