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상황 보니 정치에 적응하기 아주 힘들어”
박 전 장관은 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딱 한 마디 말씀드리면 긍정적인 답변은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당초 한국의 먹거리 산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자 했지만, 윤석열 정부 총리직과 관련한 유튜브 시청자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그는 “현재 상황을 보니 정치에 적응하기가 아주 힘들다”면서 “오늘은 반도체 얘기만 하자”고 언급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선 “오는 5~6월에 저서 ‘반도체 주권국가’ 내용으로 강의할 것”이라며 “지금 서강대 초빙교수를 맡고 있다”고 말했다. 박 전 장관은 2021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패배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선임연구원 자격으로 미국에 머무는 동안 반도체 관련 특강을 한 바 있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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