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기 전략 기반해 결정할 것”
최 대표는 3일 네이버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이 같은 일본 총무성 조치에 대해 “자본 지배력을 줄이라고 요구하는 행정지도 자체가 굉장히 이례적이지만 이걸 따를지 말지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고 본다”고 대답했다.
이어 “중장기적인 사업 전략에 기반해서 결정할 문제로 정리하고 내부적으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며 “아직 입장이 정리되지 않아서 추후 정확하게 말씀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 정부에 대한 감사의 뜻도 전했다. 최 대표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과기정통부를 비롯해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대응에 많은 도움을 주는 정부 측에 이 자리를 빌어 감사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라인야후는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50%씩 출자한 A홀딩스가 64.5%의 지분으로 최대주주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
새 컨트롤타워 재건 수준? 삼성전자 임원인사에 재계 시선집중
온라인 기사 ( 2024.11.21 13:38 )
-
‘지금배송’에 ‘넷플릭스 이용권’까지…네이버 ‘큰 거’ 띄우자 유통업계 긴장
온라인 기사 ( 2024.11.15 18:56 )
-
[단독] SK그룹 리밸런싱 본격화? SKC 손자회사 ISCM 매각 추진
온라인 기사 ( 2024.11.19 1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