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은 전년 대비 0.9% 감소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롯데웰푸드의 1분기 영업이익은 약 37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6%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약 9511억 원으로 전년 대비 0.9% 감소했고, 순이익은 201억 원으로 늘었다.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매출이 감소한 것은 2022년 롯데제과와 롯데푸드를 롯데웰푸드로 합병한 후 양사의 비효율 사업을 정리했기 때문이다. 롯데웰푸드는 합병 이후 양사 중복사업이었던 빙과 물류 통합을 진행했다.
가공유지 가격이 안정되면서 올 1분기 유지 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인도와 카자흐스탄의 사업 성과로 글로벌 매출도 늘면서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롯데제과는 지난 2022년 7월 1일 롯데푸드를 흡수합병했다. 지난해 4월에는 사명을 롯데제과에서 롯데웰푸드로 바꿨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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