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추·윤 갈등에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의 검찰 쿠데타 세력이 만든 것”
아울러 추 당선인은 과거 ‘추·윤(추미애·윤석열) 갈등’에 대해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의 검찰 쿠데타 세력이 만든 것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추 당선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민의를 따르는 ‘개혁국회’를 만들어 민생을 되살리고, 평화를 수호하며, 민주주의를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으로 “검찰개혁, 언론개혁 등 개혁입법과 민생입법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이를 위해 신속한 원구성을 완료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검찰개혁·언론개혁 등 개혁입법과 민생입법 신속 추진 △대통령 본인·가족·측근 관련 이해충돌 사안 거부권 행사 제한 강구 △국회예산편성권한 신설 △국민발안제 도입 △의장 불신임 권한 당과 당원에 위임 등을 공약했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6시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한편 국회의장 선출을 위한 선거는 16일 오전 10시 진행된다. 국회법상 국회의장은 재적 의원 과반수 득표로 당선되는데 통상 제1당에서 후보를 내면 국회 본회의를 통해 확정된다.
추 당선인 외에 6선 조정식 의원, 5선의 정성호·우원식 의원 등이 출마를 공식화했다. 5선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경선에 불출마하기로 해 4파전으로 압축됐다.
양보연 기자 bye@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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