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책 세미나에서는 인천의 특성에 맞는 내항 및 남항의 발전을 통해 지역경제와 동반성장하기 위한 전략이 논의됐다.
김홍섭 전 구청장은 이날 세미나에서 인천 내항 전체 개발의 중요성, 항만구역에 대한 각종 규제로 삶의 질 저하 문제, 1·8부두 개발의 마중물 역할 등을 발표했다. 주민들이 원하는 내항의 향후 발전 방향성을 제시했다.
박창호 대표이사는 '글로벌 10대도시 인천의 해양 정책 제안'이라는 주제로 쓰레기 매립을 위한 해상매립지 조성 방안, 연안부두 일원 재개발사업, 해양장 사업 등 인천의 해양 부지를 활용한 해양도시 인천의 발전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해양·항만특별위원회 위원들은 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다양한 의견교환을 통해 인천 내항 및 남항의 발전 방안과 방향성을 공유했다.
박창호 위원장은 "인천 내항 및 남항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협력이 이뤄져야 한다"며 "인천 내항과 남항의 발전을 통해 인천의 항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해양·항만특별위원회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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