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자·피해자, 음식점 인수 과정서 금전 갈등 겪어
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11일 살인 등의 혐의로 A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9시 50분쯤 김해의 한 카페에서 40대 여성 B 씨와 이 여성의 지인 C 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파악된다.
치명상을 입은 B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C 씨는 팔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와 B 씨가 음식점 인수 과정에서 금전 문제로 마찰을 빚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파악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
‘독도’ 노래한 엔믹스에 일본서 역대급 반발…일본서 반대 청원 4만건 돌파
온라인 기사 ( 2024.11.18 09:45 )
-
동덕여대 공학 전환 사태에 동문들 “훼손 용납 안 돼” vs “근간 흔든다”
온라인 기사 ( 2024.11.17 16:06 )
-
한국 조선은 미국 해군 ‘구원병’ 될 수 있을까
온라인 기사 ( 2024.11.19 16: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