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 대표 국민 음료 ‘하늘보리’를 통한 야생동물 보전 캠페인
이번 협약은 웅진식품의 대표 국민 음료인 ‘하늘보리’를 활용해 국립공원과 야생동물 보전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ESG 캠페인 협력과정에서 성사됐다.
협약을 통해 웅진식품은 K-TEA 하늘보리 ‘국립공원 캠페인 에디션’을 오는 6월부터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 보리차 시장 점유율 부동의 1위인 하늘보리를 통해, 국립공원 대표 야생생물인 ‘깃대종’의 의미와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깃대종(flagship species)은 국립공원을 비롯한 특정 지역의 상징적인 야생․동식물로, 국민에게 친숙한 야생생물을 자연보호 활동과 접목해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대중 인식을 높이고자 지정한다. 웅진식품은 깃대종 지정의 취지를 살려 하늘보리의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야생생물 보전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국립공원 ESG 활동과 공원 내 폐플라스틱 재자원화와 관련된 상호협력도 추진하여, 신규사업을 지속해서 개발할 예정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반영한 K-TEA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웅진식품과 협력으로 국민에게 보다 신뢰받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국립공원 관리와 ESG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웅진식품 이지호 대표는 “보호지역 관리 전문기관인 국립공원공단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자연환경보전을 위한 ESG 실천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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