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령의 여인과 심야 데이트 포착… 신성우 “아는 지인일 뿐” 일축
'영원한 테리우스' 신성우(44)가 묘령의 여인과 심야 데이트하는 모습이 공개돼 열애설에 힙싸였다.
26일 한 매체는 신성우가 뮤지컬로 인연을 맺은 여인과 핑크빛 무드를 연출했다고 보도했다. 신성우와 이 여성이 지난 24일 밤 서울 왕십리 CGV에 모습을 드러내 다정하게 영화를 관람했다는 게 골자였다. 두 사람은 팔짱을 끼거나 허리를 감싸는 스킨십을 나누기도 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하지만 신성우 측은 “아는 동생일뿐”이라며 열애설로 확대되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신성우 측 관계자는 또다른 연예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친하게 지내는 오빠·동생 사이이기에 거리낌 없이 외부 활동에 나선 것”이라며 “사진 속 당사자는 연애 상대가 절대 아니다”고 부인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현재 신성우가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는 다른 여성도 없다”며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성우도 2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난 많은 지인들과 일상을 함께 한다”며 직접 해명에 나섰다. 그는 “기자라면서 소설을 쓰는 건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삽질을!? 하하 이거 어쩌면 좋은가!!!!???”라고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영화관에 동행한 여성은 연인이 아닌 지인일 뿐이라는 주장이었다.
신성우는 지난해 6월에도 루머의 피해자가 됐다. 증권가 정보지 등을 통해 ‘신성우가 톱스타 여배우 K와 결혼한다’는 소문이 퍼졌기 때문이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당시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다. 작품이 끝난 후 (여배우 K와) 만난 적도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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