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샤키라 홈페이지 |
미국 연예계와 스페인 축구계가 섹스 동영상 유출로 들썩이고 있다. 문제의 주인공은 미국의 팝가수 샤키라와 FC 바르셀로나에서 활동 중인 수비수 헤라라드 피케다.
현지시각으로 지난 24일 미국의 매스컴들은 연이어 샤키라와 피케의 섹스 비디오 유출 의혹을 대서특필했다. 해당 영상은 대략 15분가량의 분량으로 촬영기기는 휴대폰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현지 매체들은 이미 몇 주 전부터 에이전트와 연예 관계자들 사이에 해당 동영상 관련 소문이 나돌았으며 이미 유출된 이들의 섹스 동영상을 확보하고 있는 이들도 상당수라고 보도해 파문이 더욱 커지고 있다.
당사자들은 이런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샤키라 측은 아예 해당 섹스 동영상의 존재 자체를 부인하고 있다. 이번 섹스 동영상 유출 파문을 샤키라의 명성에 흠집을 내려는 악의적인 의도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피케 측 역시 “동영상 화질이 흐릿해서 등장하는 인물이 샤키라와 피케인지 여부 역시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샤키라와 피케는 현재 연인 사이로 샤키라는 피케와의 아이를 임신 중이다. 지난 9월 샤키라는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혼전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출산은 내년 1월 예정이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