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5~6월 중 부산·인천·안산·용인·대전 돌며 총 6차례 설명회 개최
17일 국토교통부는 올해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하려는 지자체를 방문해 총 6차례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날짜 순서로 보면 △5월 23일 오전 부산시청 △5월 2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청 △5월 27일 인천 연수구청 △5월 31일 안산 단원구청 △6월 3일 용인시청 △6월 12일 대전시청에서 열린다.
설명회에서는 국토부와 국토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가 참석해 노후계획도시정비 특별법령과 기본방침(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미래도시지원센터를 통한 주민지원 계획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정부에 따르면 수도권 5개 1기 신도시를 제외한 전국 50여 개 노후계획도시가 2025년까지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 계획이다.
정부는 6월 중 국토부와 광역지자체, 기초지자체 간 협의체를 구성해 정부지원 필요사항 등 지역의 요구를 들을 예정이다.
이에 앞서 국토부는 17일 오후 3시 서울에서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위원회’ 제1차 위원회를 열어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위원회 운영세칙(안)’을 심의한다. 또, ‘노후계획도시정비 추진경과 및 향후계획’을 보고, 논의한다.
위원회에는 박상우 국토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13개 유관부처 차관(청장)와 민간위촉위원 16명 등 총 30명이 참여한다.
오는 22일 오전 10시에는 박상우 장관과 경기도행정부시자, 5개 1기 신도시 각 지자체장이 정부서울청사에서 모여 간담회를 연다.
이강훈 기자 ygh@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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