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출범 후 3년 연속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
기념식은 지난해보다 500여 명 줄어든 2500명이 초청됐다. 5‧18민주유공자 및 유족, 정부 주요인사, 학생, 시민 등이 참석해 민주화운동을 되새기고 민주주의를 위한 선열들의 희생을 추모한다.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정의당·새로운미래·개혁신당·조국혁신당 등 주요 정당 지도부와 여야의원, 당선인도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오월, 희망이 꽃피다’를 주제로 약 45분간 거행된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님을 위한 행진곡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3년 연속 논란 없이 제창된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44년 전 광주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서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며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계승해, 더 큰 꿈·희망과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꽃피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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