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 기본 망각에 아파트 건축 품질에도 의구심
미세먼지는 국민들의 기대수명을 단축하고 여러 가지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에 국가가 관리하는 환경오염 물질이다. 각 지자체도 이에 발맞춰 공사장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일선 공사현장에서는 이를 준수하지 않는 경우가 생긴다. 환경점검 사각지대에서 벌어지는 불법행위는 주변 지역민만 아니라 공사장 인부들 건강에도 악영향을 주는 중대범죄이다.
에코델타시티는 한창 개발이 진행되는 신도시로 한쪽에는 시민들이 생활하고 또 한쪽은 공사장인 곳임에 따라 시민들의 건강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공사에 임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확산 범위가 매우 넓으므로 예방이 최고의 방법이다. 이에 공사장의 차량은 세륜 후 도로에 나가야 하며 토사 및 물도 외부 유출을 차단해야 한다. 물에 분체상물질이 함유돼 도로에서 다시 2차 오염물질인 미세먼지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중흥토건 부산에코델타시티 공동16BL 중흥S-클래스 아파트 건설현장은 출입하는 건설기계인 덤프트럭이 앞바퀴를 세륜하지 않고 도로에 진출하도록 뒀다. 아예 세륜조차 하지 않는 덤프트럭도 도로에 진출하도록 방치해 도로변을 토사로 오염시키며 비산먼지가 발생케 했다. 부산 강서구청의 철저한 현장점검이 요구된다는 지적이 뒤따른.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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