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청과 협업으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 실시
동래우체국(국장 조은진)은 지난 4월 22일 동래구내 5개 기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국민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안전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집배원 ‘국민안전지킴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데, 우정사업본부와 행정안전부가 손잡고 5월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하는 ‘안부 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에도 시범운영 지자체로 선정돼 5월 21일 오후 3시 동래우체국과 동래구청 간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안부 살핌 우편서비스’는 중장년층 1인가구, 고립청년, 조손가구 등 주기적 안부확인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우체국 공익재원을 활용해 준비한 생필품을 집배원이 배달하고, 배달과정에서 대상자의 생활실태를 파악해 위기정보 발견 시 신속히 지자체에 전달함으로써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받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동래우체국은 동래구내 위기가구 200명 대상 주1회 안부 살핌 소포를 배달할 계획이며, 총 사업비는 3천2백만원으로 이는 부산시내 시범운영 지자체 4개구 중에서 가장 큰 규모다. 아울러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복지등기 우편서비스’사업도 함께 실시한다.
동래우체국 조은진 국장은 “동래우체국은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달 집배원 ‘국민안전지킴이’ 5개 기관 협약사업을 시작했는데 그 취지와 걸맞은 ‘안부 살핌 우편서비스’를 추진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동래우체국 집배원 국민안전지킴이 70명은 국민들의 신뢰에 더 나은 복지서비스 지원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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