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최고의 앙숙 관계인 둘이 이렇게 화해를 하다니, 과연 이런 일이 가능할까. 물론 이 모든 상황은 가짜다. 최근 연예주간 <인터치>에 실린 사진들은 모두 졸리와 애니스턴의 닮은꼴 전문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티파니 클라우스(32)와 제니퍼 설리반(42)이 연출한 설정이었다.
닮아도 너무 닮은 둘은 요즘 어느 때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클라우스는 “졸리와 애니스턴이 최근 각각 브래드 피트와 저스틴 서룩스와 약혼을 한 후부터 더욱 바빠졌다”고 말했다. 이들의 인기가 높아지는 것은 아마도 졸리와 애니스턴의 화해를 바라는 사람들이 이들을 통해 대리 만족을 느끼고자 하기 때문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