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정종복 기장군수가 토목, 건축분야 민간전문가와 함께 5월 24일 장안읍 소재 건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 군수는 이번 건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장 시설물 안전관리 △작업자 안전 수칙 준수여부 △기타 공사장 안전관련 사항 등에 대한 민간전문가들의 설명을 들은 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점검을 함께 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분야의 정책은 무엇보다 우선 돼야 하며 집중안전점검 기간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정책을 실시해 사고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오는 31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위험시설에 대한 주민신청을 접수 중”이라며 “누구나 위험시설에 대한 점검을 신청하면 대상을 선정해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은 우리 사회 전반의 위험요인을 발굴·해소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안전운동이다.
기장군은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61일간) 건설현장, 교량, 어린이 이용시설 등 10개 분야 85개소 시설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가와 함께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군기독교총연합회·부산성시화운동본부, 온누리상품권 300만 원 기탁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5월 23일 기장군기독교총연합회·부산성시화운동본부가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기장군기독교총연합회와 부산성시화운동본부가 연합으로 추진 중인 우동전시(우리동네 전통시장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 1,800개 교회 40만 성도들의 헌금 일부가 재원으로 마련됐다. 기탁된 성품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여한 배정호 기장군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은 “장바구니 물가 상승 등으로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취약계층 가정에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관읍,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 운영
기장군 정관읍행정복지센터(읍장 송영종)는 혼인신고를 위해 청사를 방문하는 신혼부부의 소중한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청사 1층 민원실 내에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포토존은 ‘기분 좋은 시작’, ‘행복 신청 완료’라는 문구와 함께 결혼과 출산 등 가족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는 신혼부부를 축복하는 따뜻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화관·부케 같은 다양한 소품들과 셀프 촬영을 위한 셀카봉 등을 비치해 신혼부부뿐만 아니라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송영종 정관읍장은 “포토존은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는 신혼부부뿐만 아니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소중한 순간을 추억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감동의 서비스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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