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은 5월 24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창녕군 축산종합방역소(거점 소독시설)를 방문해 방역용품 비축기지와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고생하는 종사 근무자 격려하며 방역용품 등을 전달했다. 이날 현장에는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과 최정권 농협창녕군지부장, 이춘기 창녕축협 조합장 등이 함께했다.
조근수 본부장은 “지난 23일 창녕 오리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으며, 상황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며 “경남농협은 지자체와 함께 철저한 방역으로, 도내 가금농가에 추가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자원과 비축기지를 적극 활용하여 가축질병 확산 방지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철저한 방역 및 소독활동을 위해 86개 공동방제단, 20개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AI 및 ASF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특별방역대책상황실, 방역용품 비축기지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윤영석 국회의원 초청 농정간담회 실시
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과 농협 양산시조합운영협의회(의장 안용우, 웅상농협 조합장)는 5월 24일 윤영석 국회의원(국민의힘, 양산시 갑)을 초청해 농정간담회를 가졌다.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과 김원묵 양산시지부장, 지역 내 농·축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농업부문 조세감면 일몰기한 연장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정부 출연금 확대 △농협 경제사업장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 건의 등 농촌과 농업인의 발전을 위한 여러 당면현안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윤영석 의원은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고 자라 농촌과 농업인에게 당면한 현안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며 “오늘 농업인을 대표해 본부장, 조합장님들이 건의한 내용을 잘 살펴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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