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대표농산물 일산열무. 사진=고양특례시 제공](https://storage3.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4/0527/1716796947909122.jpg)
지리적표시 농산물로는 최초 등록된 보성녹차를 비롯해 철원쌀, 성주참외, 의성마늘, 해남고구마, 진도대파 등이 있다.
![일산열무 지리적표시 마크 예시. 사진=고양특례시 제공](https://storage3.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4/0527/1716797057510050.jpg)
열무는 비타민C와 무기질이 풍부하고 사계절 재배되며 여름이 시작되는 6월에서 8월 사이가 제철이다.
특히 일산열무는 일산지역의 지하수를 이용해 철분과 식이섬유 함량이 높고 한강변의 비옥한 충적토에서 자라 조직이 연하고 아삭하다.
![일산열무 수확중인 생산농가. 사진=고양특례시 제공](https://storage3.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4/0527/1716797127895291.jpg)
시는 지리적표시 등록으로 일산열무를 타 지역 열무와 차별화하고 꾸준한 품질관리와 전문음식점 운영, 특화거리 조성으로 고양시 대표 먹거리 브랜드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백석 흰돌마을타운을 일산열무 음식문화 특화거리로 지정한 바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일산열무가 우수한 품질과 지리적 특성을 인정받게 됐다”면서 “고품질 일산열무를 생산하고 특화거리 조성, 다양한 메뉴 개발 등으로 일산열무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기평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