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로 한국에서도 팬층이 두꺼운 일본 배우 타마키 히로시가 내년 봄 결혼한다.
지난 27일 일본 현지 매치들은 일제히 타마키 히로시의 결혼 소식을 대서특필했다. 이미 1년 넘게 동거 중인 것으로 알려진 타마키 히로시는 결혼식 날짜를 잡고 결혼식장을 예약하는 등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 타마키 히로시. 영화 <노다메 칸타빌레> 스틸컷 |
우에노 쥬리 등 일본 유명 여배우들을 모두 제치고 타마키 히로시의 예비 신부가 된 여성은 올해 24세의 일반인이다. 2011년 3월부터 본격적인 열애에 빠진 두 사람은 지난해부터 사실상의 동거 생활을 시작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동거는 타마키 히로시의 호화 주택에서 이뤄졌는데 단 둘이 생활한 것은 아니고 타마키 히로시의 모친과 여동생이 함께 살았다고 한다. 따라서 단순한 동거가 아닌 예비 신혼생활을 가졌던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닛칸 겐다이>는 예비 신부의 지인 인터뷰를 통해 “예비 신부는 명문대 출신의 사무직 종사자로 자산가의 딸이다. 타마키 히로시와 예비 신부는 이미 서로의 지인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