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합동 소방훈련’ 실시 장면. 사진=신세계 센텀시티 제공](https://storage1.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4/0604/1717476590022842.jpg)
백화점 옥외 비상계단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훈련은 소방 펌프차와 굴절차 등 5대의 장비가 투입돼 실전을 방불케 했다. 훈련은 단계별로 △상황 전파와 119 신고 △고객 대피 유도 △소화전 사용 화재 진화 △환자 발생에 따른 인명구조 순으로 이뤄졌으며, 상황 종료 이후에는 해운대소방서의 화재 예방교육도 진행됐다.
신세계 센텀시티 한도한 안전팀장은 “지난 2009년 백화점 개점 이후 매년 소방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소방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 의식 수준을 높이고, 화재 대응 능력을 향상해 고객이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