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가치 저평가라 판단한 듯”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노 사장이 전날 삼성전자 주식 5000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취득 가액은 7만 3500원으로 총 취득액은 3억 6750만 원이다.
박학규 경영지원실장(사장)도 같은 날 삼성전자 주식 5500주를 장내매수했다. 주당 취득 단가는 7만 3700원이다. 박 사장의 보유주식수는 2만 8000주로 늘었다. 2022년 삼성전자에 합류한 정재욱 부사장도 1330주를 7만 4800원에 처음으로 매입했다.
이들의 주식 매입에 대해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주가가 저평가되고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날 종가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7만 5300원을 기록했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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