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2일부터 자녀의 성장주기에 맞춰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꿈이룸 적금’을 리뉴얼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꿈이룸 적금’ 가입대상은 만 18세 이하 개인(1인1계좌)이며, 기본금리 연 3.50%에 우대금리 0.40%p를 더해 최고 연 3.90%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 옵션으로는 △자녀 명의 통장에 육아수당 수령 시 0.1%p △초·중·고등학교 입학 시 0.1%p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시 0.1%p △적금계좌 입금 자동이체 시 0.1%p 등이 있다.
가입금액은 월 1000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자유롭게 불입이 가능하다. 가입 기간은 24개월이며, 가입 시 또는 만기일이전 재예치를 신청하면 2년 단위로 은행 방문 없이 자동 재예치된다. 해당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은행 전 영업점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부산은행 김용규 고객마케팅본부장은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고객의 필요에 맞춘 금융상품을 개발해 지역사회와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NK캐피탈 카자흐스탄 법인, 현지 금융당국으로부터 은행업 예비인가 승인 획득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BNK캐피탈 카자흐스탄 법인(BNK Finance Kazakhstan)이 6월 12일 카자흐스탄 금융당국으로부터 은행업 예비인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BNK캐피탈 카자흐스탄 법인은 지난 2018년 카자흐스탄의 소액금융시장에 진출한 이래 현지에서 양호한 영업성과 및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은행업 전환을 추진해 금융당국으로부터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아 은행업 예비인가를 받았다.
이번 예비인가 취득은 해외의 소액금융시장에 진출한 우리나라 금융회사가 현지 금융당국으로부터 은행업 전환 예비인가를 받은 최초의 사례이며, 외국계금융회사에 대한 카자흐스탄 정부차원의 은행업 승인은 15년만에 이뤄진 것이다.
BNK금융은 향후 1년 정도의 본인가 준비기간 중 카자흐스탄 은행시장에 대한 철저한 시장조사를 바탕으로 모든 은행업무를 하는 풀뱅킹(full banking)보다는 BNK금융이 국내에서도 잘하는 분야인 중소기업 대출에 특화하는 영업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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