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대상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교육 모습. 사진=부산은행 제공](https://storage3.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4/0615/1718420357562680.jpg)
부산은행은 향후 부산 지역의 노인복지관들을 방문해 해당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에 참여한 이들에게는 보이스피싱 피해 시 최고 500만원까지 보장하는 ‘금융안심보험’ 무료가입도 제공하며, 피해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보이스피싱 신고전화 스티커도 함께 배포한다.
부산은행 김상훈 금융소비자 총괄책임자(CCO)는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금융사기가 날로 증가해지면서 그 피해금액도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시니어 고객들의 소중한 금융자산을 지킬 수 있도록 금융사기 예방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NK캐피탈, 우즈베키스탄 MFO법인 신규 설립
![MFO 설립식 장면. 왼쪽부터 유덕형 BNK캐피탈 우즈벡법인장, 이봉상 우즈벡 지상사협의회 회장, 박홍림 세계무역협회 우즈벡 지회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이사, 강창석 우즈벡 한인회 회장, 오남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앙아시아연합회 회장, 우상민 KOTRA 우즈벡 타슈켄트 무역관장. 사진=BNK캐피탈 제공](https://storage3.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4/0615/1718420375420515.jpg)
우즈베키스탄은 BNK캐피탈의 6번째 해외 진출국가로 중앙아시아에서는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에 이어 3번째 법인 설립이며, 이를 통해 중앙아시아 트라이앵글 영업망이 구축됐다.
이번에 설립한 ‘우즈베키스탄 MFO’법인은 주로 부동산 및 자동차 담보대출, 신차할부금융, 한국으로 입국하는 우즈베키스탄 근로자 대상 대출 등 소액금융업을 영위할 예정이며 점진적으로 지점을 확대해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이미 진출한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법인과의 시너지를 통해 수익 중심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BNK캐피탈 관계자는 “BNK캐피탈은 현지 시장의 특성과 문화를 존중하며 현지 고객 및 기업과 협력하겠다”며 “새롭게 인연이 된 우즈베키스탄에서도 지역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따뜻하고 바른 금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우즈베키스탄 MFO법인 개소식에는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도 직접 참석해 신규 법인의 설립을 축하했다. BNK캐피탈은 우즈베키스탄을 포함해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카자흐스탄, 키르기스탄 등 7개의 법인에 1,0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소액대출과 리스업을 영위하고 있다.
#부산은행, 수해예방 배수로 환경정비 봉사활동
![환경정비 봉사활동 기념촬영 모습. 사진=부산은행 제공](https://storage3.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4/0615/1718423085456608.jpg)
부산은행 강석래 경영전략본부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매년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침수 예방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해 지고 있다”며 “올해는 시민들의 큰 피해 없이 지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은행연합회가 발표한 ‘2023년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당기순이익의 14.5%를 사회공헌사업에 투입했으며, 이는 전국 은행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