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찬 “현장 조직화·당원 혼연일체 시스템 구축”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잇따른 총선에서 나타난 수도권 참패는 정치의 기본인 현장의 중요성을 망각한 결과"라며 "잃어버린 기본을 재건하는 일부터 다시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민심의 발원지인 현장을 조직화하고, 당원들과 혼연일체가 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며 자원봉사시스템 도입, 당내 '당원소통국' 신설, 적극적인 원외 당협위원장 기용, 선거시스템의 총체적 점검 등을 공약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용찬 위원장은 언론인 출신 정치인으로 올해 4·10 총선에서 서울 영등포을에 출마했으나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에게 1.15%포인트 차로 석패했다.
한편, 지난 총선에서 낙선한 수도권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주축인 '성찰과각오'는 오는 23일 자신들을 대변할 최고위원 후보를 결정할 예정임이 확인됐다. 박용찬 위원장도 '성찰과각오' 소속이다.
양보연 기자 bye@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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