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장기 종목별 체육대회 통합개회식 모습. 사진=김해시 제공](https://storage1.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4/0618/1718691659374965.jpg)
통합개회식은 치어댄스, 다이어트댄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종목별 선수단 입장식, 유공자 표창장 수여, 대회사, 축사, 선수대표 선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 기원 퍼포먼스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같은 날 배드민턴·테니스·축구·볼링대회가 개최됐으며 오는 20일에는 게이트볼대회, 22일은 배구·피구대회가 개최되며 23일에는 등산대회가 개최된다. 이어 29일돠 30일 태권도대회가 마지막으로 개최된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통합개회식은 생활체육 종목 활성화와 양대 체전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생활체육은 시민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생활체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마철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실시
![장마철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장면. 사진=김해시 제공](https://storage1.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4/0618/1718708653024431.jpg)
참가자들은 차량 통행량이 많은 교차로에서 비오는 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거리 확보 등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현수막, 어깨띠, 손팻말을 이용해 보행자와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율이 낮은 횡단보도 정지선 지키기, 방향지시등 점등,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수칙 준수 등을 집중 홍보했다.
시는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홍보지와 홍보용품을 배부했다. 시는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연말까지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백쌍미 시 교통혁신과장은 “장마철에는 평소보다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시민들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한 장마철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폭염 속 농작업 온열질환 주의 당부
![농작업 전 주의사항 안내문. 사진=김해시 제공](https://storage1.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4/0618/1718708679323508.jpg)
특히 더위 체감속도가 느린 고령 농업인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기상정보·체감온도 정보 수시 확인 △야외 농작업 시 긴 옷 입기 △규칙적인 휴식 및 수분 섭취 △2인 1조로 작업 △햇볕이 강한 시간대 농작업 피하기 등을 지켜야 한다.
황희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비닐하우스나 야외 작업이 많은 농업인이 온열질환을 피하려면 안전관리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며 “가장 무더운 시간대인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농작업을 최대한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결혼이민자 피부미용사 자격취득반 운영
![결혼이민자 피부미용사 자격취득반 운영 모습. 사진=김해시 제공](https://storage1.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4/0618/1718691640215200.jpg)
지난 4월에 시작한 한국어, 직장문화 이해 교육 등 직업훈련 사전교육을 이수한 결혼이민자 14명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10월 7일까지 총 240시간 피부미용사 자격취득을 위한 이론과 실기교육을 진행한다. 시 가족센터는 지난 3월 결혼이민자 대상으로 직업훈련 요구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피부미용 분야에 관심이 많은 것을 확인했고 공개모집을 통해 직업전문훈련기관으로 자아연피부미용학원을 선정했다.
자아연피부미용학원은 전문강사를 활용해 피부미용사 자격취득반을 운영하며 시 가족센터와 함께 취업 상담, 정보 제공으로 결혼이민자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시 관계자는 “직업훈련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들이 취업에 성공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 나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정착단계별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