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나 자료를 보면서 노트 필기 혹은 컴퓨터 작업을 해야 할 때가 있다. 이럴 때 귀찮은 것이 페이지를 고정하는 일이다. 손으로 잡고 하자니 작업이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이 제품은 커다란 책 고정집게다. 클립 형태라서 보고 싶은 페이지를 집어주기만 하면 된다. 최대 8cm까지 벌어지므로 두꺼운 교과서나 참고서도 펼친 채로 확실히 고정할 수 있다. 책 중앙 부분은 클립이 닿지 않는 디자인이라 페이지에 흔적이 남지 않는다. 가격은 660엔(약 5800원). ★관련사이트: sun-star-st.jp/items/230403061529
언제 어디서든 즐겨요 ‘휴대용 턴테이블’
휴대성과 편의성을 높인 무선 턴테이블이다. 크기가 작아 어디서든 아날로그 감성의 오디오를 즐길 수 있다. 1950년대 복고풍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배터리가 내장돼 있어 최대 12시간 무선 사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스피커가 내장됐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오디오 장비를 따로 추가하지 않아도 고품질 사운드를 제공한다. 조작법은 간단하다. 프리미엄 카트리지 바늘이 장착돼 있는데, 바늘을 내리면 재생되고 올리면 일시 정지된다. 가격은 99달러(약 13만 7000원). ★관련사이트: bit.ly/3VG0DBT
바다 위를 씽씽 ‘스포츠카 보트’
이탈리아 자동차브랜드 아바쓰가 출범 75주년을 기념해 스포츠카처럼 디자인된 보트를 선보였다. 최고 속도는 시속 107km. 스포츠카를 타고 바다를 질주하는 듯한 짜릿함을 맛볼 수 있다. 차내는 퀼팅 가죽 시트와 레이싱카에서 착안한 ‘4점식 안전벨트’가 장착됐다. 덕분에 요동치는 수면 위에서도 안전을 보장한다. 뒤쪽에는 덱 시설을 마련해 바로 수영도 할 수 있도록 했다. 500대 한정 생산되며 색상과 소재, 낚시 등 특정 기능도 맞춤 설정할 수 있다. 가격 미정. ★관련사이트: caroff-shore.eu
극강의 편안함 ‘분할 자전거 안장’
호주 디자이너가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자전거 안장을 개발했다. 안장이 가운데 축을 기준으로 분할된 것이 특징이다. 페달을 밟으면 양쪽의 안장이 각각 독립적으로 움직여 하중을 고르게 분산시킨다. 인체와 함께 안장이 움직이기 때문에 장시간 주행해도 엉덩이 통증이 없다. 분할 시트 외에도 편안함을 극대화하기 위해 고정 나사를 장착해 안장의 높이, 너비 등을 쉽게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자신의 몸에 맞게 조정하면 된다. 출시일과 가격은 미정이다. ★관련사이트: ataraxybsc.com
펼치면 뒷부분 13cm 확장 ‘배낭 보호 우산’
비가 오는 날에는 우산을 쓴다 해도 배낭이 젖기 일쑤다. 이 제품은 우산을 펼쳤을 때 뒷부분이 13cm 확장되는 구조다. 아주 간단한 아이디어를 적용해 소중한 배낭을 지켜준다. 굳이 뒤쪽으로 우산을 기울이지 않아도 가방까지 충분히 빗방울을 막아주는 것. 자외선도 80% 이상 차단하는 기능을 갖춰 맑은 날에는 파라솔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통학하는 학생 혹은 짐이 많아 배낭을 자주 메는 직장인에게 추천한다. 색상은 7가지. 가격은 3960엔(약 3만 5000원). ★관련사이트: wpc-store.com/c/umbrella/ux04-001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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