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글로벌 지방정부 연합' 서명식 모습. 사진=고양특례시 제공](https://storage2.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4/0620/1718851329711165.jpg)
세계 200여개국 회원지자체, 국제기구, 민간기관 등 약 1만2천여명이 참석하고 전체회의, 지역별 회의, 주제별 워크숍, 전문가간담회, 상파울루 우수사례 현장학습 등의 행사가 열린다
![2024 이클레이 세계총회에서 세션발표하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고양특례시 제공](https://storage2.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4/0620/1718851496104842.jpg)
또한 고양시는 핀란드 투르크, 브라질 상파울루, 콜롬비아 메데인,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 등 세계 유수의 도시와 함께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글로벌 지방정부 연합(Local and Subnational Governments Coalition to End Plastic Pollution)’에 공식적으로 참여했다.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글로벌 지방정부 연합’은 지난 4월 22일 이클레이 세계본부, 캐나다 퀘백 주, 스페인 카탈루냐 주, 세계지방정부연합 등이 참여해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목적으로 공식 출범했다.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글로벌 지방정부 연합’ 참여에 서명하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고양특례시 제공](https://storage2.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4/0620/1718851662121571.jpg)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인류 생존온도인 1.5도가 5년 내에 무너질 확률이 80%가 넘는다는 보고가 얼마 전 보도됐다”며 “기후위기는 먼 미래가 아닌 바로 오늘의 문제로, 이번 세계총회는 기후행동의 이행주체인 지방정부가 모여 중앙정부의 신속한 행동을 촉구하고 기후위기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여러 도시들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고양시가 탄소중립도시로 전환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