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20일 부산방문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기반 ‘부산페이(BUSAN Pay)’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의 운영대행사로서 부산시의 ‘영어하기 편한 도시’ 추진과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도약에 발맞춰 해당 서비스를 준비했다.
‘부산페이’ 주요서비스로는 △동백전 캐시백 제공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VISIT BUSAN PASS) 판매 △부산도시철도 1일, 3일 이용권 판매 △맛집 소개, 여행가이드 등이 있다.
‘부산페이’는 모바일앱(App)에서 이메일 등록만으로 간편하게 회원가입이 가능하며, 카드결제와 QR결제 방식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부산페이카드’는 김해공항 국내·국제선과 부산역, 관광안내소 7곳에 설치된 전용 키오스크에서 수령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페이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은행 김진한 디지털금융본부장은 “부산페이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주요국가 언어 기능을 제공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며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과 지역 소상공인이 부산페이를 통해 상생할 수 있도록 더욱 발전·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6회 창업경진대회 ‘2024 B-스타트업 챌린지’ 시상식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9일 오후 부산 이(e)스포츠 경기장에서 창업투자경진대회인 제6회 ‘B-스타트업 챌린지’ 본선 대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혁신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역 내 투자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된 ‘B-스타트업 챌린지’는 부산은행과 부산광역시, 부산MBC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 BNK벤처투자가 주관해 개최했다. 지난 다섯 번의 대회 동안 총 24개의 수상기업을 배출하고 240억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제6회 대회에는 전국 5년 이내 창업기업 212개사가 참여해 서면심사와 예선 및 본선 대회를 거쳐 최종 5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선정 기업에게는 총상금 3억 원을 지분투자 방식으로 지급한다. 올해 대회에서는 대상인 부산시장상에 6G 초고속 Data 통신 및 유선 고속 데이터 전송용 저유전 FCCL 기술을 개발하는 ㈜씨아이티가 이름을 올렸으며, 상금 1억3천만원을 받았다.
금상인 부산은행장상(8000만원)에는 주식회사 아라메친환경소재연구소, 은상인 부산문화방송사장상(5000만원)에는 ㈜카본엑스, 동상인 부산경제진흥원장상(3000만원)에는 주식회사 엘렉트, 특별상(1000만원)에는 ㈜일리아스 AI가 각각 선정됐다. 향후 본선 참여기업에는 은행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썸(SUM)인큐베이터’ 프로그램 우선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BNK 벤처투자에서는 대회 이후에도 지속적인 후속 투자 연계 및 네트워킹 기회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시상식에 참가한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올해 대회가 42대 1에 달하는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은 역대 수상기업들의 후속 성과들이 알려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도전 정신을 가진 창업기업들이 세상을 바꾸는 리더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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