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민 회장 “멋진 여러분들을 만나서 행운이었습니다”
25일 오후 6시 30분 양평읍 백운길 174 양평로타리클럽사무실에서 개최된 2023-24년 고별주회인 제1925회 주회가 김창민 회장(양평칼국수 대표) 주재로 개최됐다.
이날 고별주회에는 이규철 양평·가평 지역대표, 천희일 전 회장을 비롯한 전직 회장단, 클럽회원, 사회복지법인 씨엘 유선영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및 타종, 국민의례, 로타리강령 및 4가지 표준 낭독, 로타리송 제창, 내빈소개, 인사말, 표창패·공로패·표창장 전달, 꽃바구니 증정, 생일 축하케익 절단, 기념촬영 순서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마지막 주회를 주재한 김창민은 “회장 재임 기간 멋진 여러분들을 만나서 행운이었다”면서 “지난 1년 동안 도움을 주신 모든 회원님들에 대한 고마움을 늘 마음속에 간직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비록 제 임기는 끝나지만 차기 회장님과 총무님이 양평로타리클럽을 잘 이끌어 가실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면서 2023-24년도 마지막 주회 폐회타종을 울렸다.
지난 해 7월 양평로타리클럽 제46대 회장에 취임하면서 "'세상에 희망을'이라는 2023-24 테마와 함께 초아의 봉사를 모토로 봉사의 이상을 실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던 김창민 회장은 각종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전개해왔다.
김창민 회장은 취임 후 국민건강보험공단 양평지사와 저소득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협약식 개최(14년 지속 봉사)에 이어 중증장애인 거주 시설인 씨엘의 집과 로뎀의 집 백미 지원, 해피나눔성금 기탁, 양평시장 정화 활동, 양일고 인터랙트 장학금 전달, 장기 청소년 교환학생 지원, 씨엘의 집과 로뎀의 집 김장비 지원 및 김장 봉사, 누리봄축제 팝콘 무료나눔 봉사, 어린이날 팝콘 무료나눔 봉사, 클럽 장학금 전달 등 각종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쳤다.
김창민 회장은 재임 기간 활발한 클럽 활동으로 △지역 우수클럽 △멤버십 참여클럽 △로타리재단지원 참여클럽 △로타리재단지원 100% EREY 달성클럽 △장학문화재단 출현 우수클럽 △100% 목표 달성클럽 △청소년봉사 클럽개발 클럽기를 수상했다.
한편, 지난 1979년 4월 30일 창립하여 올해로 RI 가입승인 및 창립 45주년을 맞은 양평로타리클럽은 국내 봉사는 물론이고, 베트남과 라오스, 캄보디아 등 해외 봉사를 실시하며 이웃사랑과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양일고등학교를 스폰서 인터랙트로 두고 있다.
1905년 시카고에서 창립한 로타리클럽은 세계최대 봉사단체로 현재 전 세계 200여개 국에서 4만 6,000개 이상의 로타리클럽 140만 회원이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의 실천에 나서고 있다. 국제로타리 3600지구는 경기 동부 지역 90개 로타리클럽 4000여 명의 회원이 소속되어 있다.
국제로타리 주 표어는 '초아의 봉사'(超我의 奉仕 Service Above Self)이며, 양평로타리클럽 장성락 47대 차기회장이 봉사하게 될 2024-25년도 스테파닉 얼칙 국제로타리 회장의 테마는 ‘기적을 이루는 로타리(The Magic of Rotary)’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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