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LH ‘상생발전협약’ 7월중 체결
이번 만남에서 이시장은 △‘수석대교 미사간 비직결’과 보완대책 수립 △신덕풍역(가칭) 위치 조정 △교산 기업이전부지 공업물량 30만㎡ 확보 문제 △중부고속도로 방음터널 설치 문제 △폐기물 처리시설 소송 문제 △하수처리시설 부담금 문제 등을 LH측에 검토 요청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그동안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국토부1차관과 이하 실무부서에 공업지역 물량 추가 배정의 필요성과 성장관리권역 지정에 대해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며 “교산신도시가 일자리를 갖춘 자족도시로 조성될지 여부는 하남시와 LH 간의 긴밀한 상호 협조·협력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한준 LH사장은 “공업지역 물량 추가 배정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LH도 국토부에 함께 건의하겠다”며 “LH는 공공기관으로서의 맡은바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으며, 교산신도시 현안은 하남시와 충분히 논의해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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