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70대 운전자 신병 확보
경찰 등에 따르면 1일 밤 9시 30분쯤 서울지하철 2호선 시청역 12번 출구 인근 교차로에서 검은색 제네시스 차량이 인도로 돌진했다.
이번 사고로 6명이 사망하고 8명이 중·경상을 입는 등 10여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부상자 8명 중 3명은 심정지 상태로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현재 사상자들은 국립중앙의료원과 강북삼성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인근 병원으로 옮겨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구급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가해 차량을 운전한 70대 운전자의 신병을 확보했다. 이 남성은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
-
‘독도’ 노래한 엔믹스에 일본서 역대급 반발…일본서 반대 청원 4만건 돌파
온라인 기사 ( 2024.11.18 09:45 )
-
동덕여대 공학 전환 사태에 동문들 “훼손 용납 안 돼” vs “근간 흔든다”
온라인 기사 ( 2024.11.17 16:06 )
-
한국 조선은 미국 해군 ‘구원병’ 될 수 있을까
온라인 기사 ( 2024.11.19 16: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