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원내대표가 18일 이전에는 한동훈 특검법이 통과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사진=박은숙 자](https://storage1.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4/0704/1720071679294239.jpg)
그는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7월 23일인데 그전에 본회의 처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표로 선출된 뒤에 처리한다는 건 사실상 어렵지 않겠나. 또 정치 도의상 맞지도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전에 한다면 7월 18일이 거의 통과 마지막 시점이다. 7월 10일쯤에 법사위에 가야 그다음에 1소위를 통과하고 법사위 전체회의를 통과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다만 “10일 상정된다는 것은 확정된 사실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한동훈 특검법에 대해서 더불어민주당은 시종일관 한 번도 반대하지 않았다. ‘처리하겠다’고 동의해왔기 때문에 그래서 그걸 실제로 처리하려는 진정성이 있다면 국힘 전대 전에 해야 하고 전대 전에 하려면 일정상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박찬웅 기자 roone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