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재 의견 담은 심사보고서 발송
8일 공정위는 구글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위반 의혹에 대해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지난 5일 구글코리아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구글코리아는 ‘유튜브 프리미엄’ 요금제(월 1만 4900원) 가입자에게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인 ‘유튜브 뮤직’(월 1만 1990원)을 무료로 제공했다.
공정위는 유튜브가 끼워팔기 방식으로 유튜브 뮤직을 판매해 시장 지배력을 부당하게 전이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공정위의 압박에 경쟁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멜론이 반사 이익을 볼지 눈길이 쏠린다. 유튜브 뮤직은 지난 5월 기준 활성 이용자 725만 명을 기록해 1위 멜론의 기록 711만 명을 넘어선 바 있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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