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포시 제공](https://storage3.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4/0708/1720438711421672.jpg)
7월 1일 본사업 개시에 따라, 김포시는 서울 ‘기후동행카드’의 청년할인에도 참여하게 됐다. ‘기후동행카드’ 청년할인은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청년(만19세~39세)들의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기후동행카드 충전 시 기존 일반권(6만 2천원/6만 5천원)에서 7천원 할인된 청년권(5만 5천원/5만 8천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 일반권을 사용하던 청년들도 별도 환급신청을 통해 월 7천원, 최대 3만 5천원을 사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신청은 7월 2일부터 8월 5일 16시까지 ‘티머니 앱/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환급신청을 위해서는 연령 인증 및 계좌번호 등록이 필요하며 30일 만기 사용된 카드에 한하여 가능하고, 8월 중 환급 처리될 예정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시가 서울시와 같은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는 만큼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청년할인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교통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는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더욱더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청년할인뿐만 아니라 단기권 도입에도 참여해 시민들이 통행패턴에 따라 ‘기후동행카드’를 보다 더 유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며, ‘기후동행카드’ 이용객의 서울 문화시설 할인 혜택도 함께 적용된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