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북도의회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안동을 긴급 방문했다.
![9일 안동시 임동면에서 경북도의회 의원들이 집중 호우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경북도의회 제공](https://storage1.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4/0709/1720513800333454.jpg)
앞서 8일 호우경보와 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상주 모서면 309mm를 최고로 의성 다인면 260mm, 안동 와룡면 254mm 등 경북북부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려 도로 사면유실, 도로파손 및 낙석피해, 주택침수 등이 발생했다.
박성만 의장은 "수해로 피해를 받은 주민들의 참담한 심정을 무슨 말로 위로해 드릴지 모르겠다"면서, "빠른 시일 내 응급복구를 완료해 일상을 되찾으실 수 있도록 지역구 김대일, 김대진, 권광택 도의원과 협력해서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의회에서는 집행부에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조사 및 응급복구를 조속히 완료하고, 피해 규모에 따른 보상과 추가 피해 발생이 없도록 살필 것을 당부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