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태상)는 지난 5일 몽골 현지에서 몽골 국립기술대학교(총장 나드밋세덴 사란투야)와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몽골 국립기술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학교법인 동서학원 박동순 이사장과 경남정보대학교 김태상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몽골 국립기술대학교 우스크바야 이사장, 사란투야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대학은 협약을 통해 △교수진 연수 상호 교류 △교환 학생 상호 교류 △어학 교육 협력 등 한국-몽골 양국에서 폭넓은 협력·교류 관계 구축을 하게 될 전망이다. 몽골 국립기술대학교는 6개 단과대학, 19개 학과를 비롯해 석, 박사 과정을 운영하는 종합대학으로 몽골 울란바토르 시내에 위치하고 있다.
몽골 국립기술대 사란투야 총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전문대학인 경남정보대학교와 협력해 높은 수준의 교육 콘텐츠 개발,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이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정보대 김태상 총장은 “몽골 국립기술대학교 학생들의 한국 유학 열기가 높아 경남정보대와 함께 한국어 교육부터 협력해 원하는 학생들을 국내 취업과 정착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산업진흥원과 국방산업 인재양성 MOU
경남정보대학교는 9일 오전 교내 민석기념관 접견실에서 창원산업진흥원과 ‘국방산업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태상 경남정보대 총장과 임재봉 창원산업진흥원장 직무대리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국방산업 인재양성 고도화를 공동 추진하는 한편 산학협력과 보유시설·자료 협조 등 기관과 교육 수요자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경남정보대학교는 올해 국방과 K-방산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국방산업학과를 신설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김태상 총장은 “창원 지역을 중심으로 한 산업의 장기 발전전략 수립 및 체계적인 기업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원산업진흥원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관련 분야의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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